프리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TV나 인터넷 광고 보시면 프리바이오틱스 많이들 보실 거예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알겠는데 프리바이오틱스는 뭐지? 잘못 표기한 건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헷갈려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글을 통해서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외에 프리바이오틱스 종류, 프리바이오틱스 효능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리바이오틱스란?

2. 프리바이오틱스 종류

3.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1. 프리바이오틱스란?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 먹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장 속에는 약 30-40조 마리의 다양한 균들이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를 미생물군 균총(Microbiota)라고 부릅니다. 미생물군 균총은 200종에서 많게는 1000종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우리들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 있고 반대로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균이 있습니다. 우리들 장 속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세력 싸움이 끊이지 않는 전쟁터이죠.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입니다. 장내 유익균 중에는 유산균 (Lactic acid bacteria, LAB)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산균 먹이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드시게 되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2. 프리바이오틱스 종류

프리바이오틱스 종류에는 보통 장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섬유소 성분들이 많습니다. 장에서 완전히 소화시키지 못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들을 유익균이 대사 활동을 통해서 영양분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죠. 

 

최근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들이 밝혀졌는데요. 프락토올리고당 (Fructo-oligosaccharides, FOS), 갈락토올리고당 (galacto-oligosaccharides, GOS)이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FOS, GOS를 포함한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는 사실 자연 식재료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호밀, 콩, 보리, 밀,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마늘, 양파, 해조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장내 유익균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편식하지 않고 위에 알려드린 음식들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바쁜 일상 중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음식으로 섭취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요즘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들을 살펴보시면 FOS나 GOS가 주성분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3.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장내 유익균들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성장하면서 대사활동을 통해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SCFA)을 만들어 냅니다. SCFA는 면역계, 신경계, 심혈관계의 여러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내 흡착과 증식을 돕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드시게 되면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을 더 잘 볼 수가 있으실 거예요.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조합한 형태를 신바이오틱스 (Synbiotics)라고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꾸준히 드시고 모두가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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